겨울철 식중독(노로바이러스)증상 및 예방법(경구 수분 보충제 만들기)
▣ 노로바이러스(식중독)의 원인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겨울철(12~2월)에 더욱 기승을 부린다.
식약처는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가 더욱 자주 발생하는 이유를 날씨가 추워지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소홀히 하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간염이 쉽기 때문이라고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 노로바이러스(식중독) 증상
노로방이러스는 연령에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 섭취 후 24~48시간이 지나면 구토,설사, 복통 등과 같은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노로바이러스는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겐 설사가 계속되며 탈수증상이 유발된다.
설사로 탈수가 생긴 아이에게 불편하게 링거 주사를 맞히거나 탈수 현상을 오히려 악화시키는 스포츠 음료를 먹이는 것보다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경구 수분 보충제를 복용하거나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이는게 좋다.
재료 : 물 2L, 오렌지 주스 200ml, 소금 1/2t, 설탕8t
▣ 경구 수분 보충제 만드는법
1. 물 2L와 오렌지 주스 200ml를 볼에 붓는다.
2. 소금 1/2 티스푼을 넣고 설탕 8 티스푼을 넣고 섞는다.
3. 재료를 다 넣은 후 잘~~ 섞기만 하면 끝.
▣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 외출 후, 식사 전, 음식물을 조리하기 전후에는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 씻기
- 조리 도구는 열탕 또는 염소소독 하기
- 채소 과일등 비가열 식품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기
- 굴, 조개 등 패류는 날것으로 섭취하지 말고 익혀 먹기
-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시기
- 되도록 타인과 피부접촉은 피하기
- 면역력 유지를 위해 충분한 수면과 영양섭취를 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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