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편도선염 증상과 만성편도선염 증상 차이
환절기 아침저녁 큰 기온차로 인해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특히 목이 붓고 통증을 일으키는 목감기는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는 것조차 힘들어 할 정도로 괴롭습니다.
흔히 목감기 중 편도선 염은 인두에 위치해 임파선 조직들이 뭉쳐진 조직인 편도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편도는 입과 코를 통해 들어오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는 항체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흔히 편도선으로 부르는 목젖 양쪽에 위치한 구개편도와 뒤쪽에 있는 인두편도(아데노이드) 등으로 나뉩니다.
편도선염에는 급성 편도선염과 만성 편도선염이 있습니다.
급성 편도선염 증상
- 침을 삼키거나 음식물을 넘길 때 목이 따끔거리는 통증이 심하다.
- 39~40도의 고열과 두통, 팔·다리 전신에 걸친 통증이 나타난다.
- 심할 경우 목 옆에 작은 멍울이 생기고 귀를 찌르는 것 같은 연관통이 동반된다.
만성 편도선염 증상
-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침이나 가래를 뱉으면 악취가 나는 좁쌀 크기의 노란 덩어리가 나온다.
- 이유 없이 입냄새가 나면서 마른기침, 식욕부진, 두근거림, 어깨결림 등의 증상이 있다.
- 감염이 지속되면 편도가 딱딱하게 굳는 '편도결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패혈증 등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 비후된 편도에 의해 기도 폐쇄 증상으로 코골이가 심해지거나 수면무호흡증 등 2차적 질환이 발생한다.
편도선염 치료법
급성 편도선염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여 진통제나 소염제 등 일반적인 약물치료로 증상 개선이 가능하지만 고열을 동반한 편도선염을 1년에 3~4회 이상 앓거나, 편도선염을 자주 앓아 편도가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졌다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가 지나치게 커지면 귀와 연결되는 이관(유스타키오관)을 막아 중이염을 초래할 수 있고, 코로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부비동염(축농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편도선 옆 공간에 고름이 고여 농양이 생기거나, 치아부정교합 및 안면골 발달장애가 동반된 경우에도 수술이 필요합니다.
편도절제술은 피부절개 없이 입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한 뒤 비대해진 편도조직을 절제합니다.
만 2세 이상, 몸무게 15㎏ 이상이면 수술이 가능하며 입원 기간은 대개 2박 3일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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