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침침할 때 꼭 필요한 영양소 3가지

 

눈이 침침할 때 꼭 필요한 영양소 3가지

 

건강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눈 건강에 대해서는 유독 소홀히 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에 접하는 정보는 대부분 눈을 통해 얻기 때문에 눈은 신체 기관 중에서도 가장 빨리 피로를 느끼고 빠르게 노화가 시작됩니다.

눈은 노화가 진행 되면 각종 안질환이 찾아오는데,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근거리 시력이 저하되는 노안,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안아서 발생하는 안구건조증, 눈 속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백내장이 대표적입니다. 

 

 

동양의학에 의식동원(醫食同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질병치료와 음식은 근원이 같기 때문에 몸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치료와 예방에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눈이 침침한 분은 식생활과 라이프스타일 개선이 유전적인 요인보다 더 중요합니다.

눈의 활력을 되찾고, 피로를 해소하며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영양소를 3가지 소개합니다. 

 

 

 

눈이 침침할 때 꼭 필요한 영야소 - 칼륨 

칼륨 (포타슘)은 알칼리금속원소의 하나로 뇌 기능, 신경전달기능, 근육 수축, 심장 기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칼륨을 권장량 수준으로 충분하게 섭취하면 나트륨을 희석해주는 역할과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주며, 근육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등 노안과 녹내장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칼륨이 많은 식품

감자, 아보카도, 새송이버섯, 시금치, 토마토, 파스타치오, 특히 키위, 바나나, 오렌지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눈이 침침할 때 꼭 필요한 영양소 - 루테인 

루테인은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활성산소를 없애서 눈을 보호하고, 청색광 필터링 작용을통해 눈부심 현상을 막아줍니다.

또한 황반색소의 밀도를 높여 시력을 개선하고 황반의 퇴화를 예방하는 등 각종 시력장애와 안질환을 예방합니다. 

루테인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루테인이 많은 식품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등의 진초록잎채소와 계란 노른자 등이 있습니다. 

   

눈이 침침할 때 꼭 필요한 영야소 -비타민C 

비타민C를 다량 섭취하면 백내장 증상의 진행도를 최대 35% 정도까지 감소시킬수 있습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수정체를 투명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살균력이 뛰어나 눈에 침투한 세균을 없애주는 등 각종 안질환을 예방합니다. 

 

 

 

●비타민C가 많은 식품

붉은 피망, 오렌지, 포도, 파프리카, 딸기, 레몬, 연근 등에 들어 있으며, 식후에 비타민C 보충용 제품을 섭취해도 좋습니다.

천연 비타민C와 합성 비타민C는 화학적으로나 생리학적으로 차이가 없습니다. 

 

   

 

눈의 노화를 막는 방법은 없지만 조금이라도 그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식생활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