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올 기준초과한 하기스 물티슈 환불접수

 

유한킴벌리는 허용기준을 초과한 메탄올이 검출된 제품을 판매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제품은 하기스 아기물티슈 전제품과 그린핑거 아기물티슈 전제품입니다.

 

 

유한킴벌리는 식약처로부터 일부 물티슈 제품에서 허용 기준치 0.002%를 초과한 0.003~0.004%의 메탄올이 검출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초과된 메탄올의 수치가 국내외 기준 물티슈 사용방법 등을 고려할 때 인체에 위해를 일으키는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주로 영유아가 쓰는 제품이라 불안합니다.

 

아이에게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자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값을 치르고 하기스 제품을 사용했는데 기준치를 초과한 메탄올이 검출되었다고 하니 분노가 치솟습니다.

 

 

메탄올은 두통과 구토, 어지러움, 시력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과다섭취시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유한킴벌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식약처에 의해 허용기준 초과로 적발된 품목뿐만 아니라 하기스 아기 물티슈 전 품목을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구매처·구매일자·개봉여부·영수증 소지여부와 무관하게 웹사이트와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기스 아기물티슈 전제품과 그린핑거 아기물티슈 전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회수 및 환불 접수사이트http://www.ykbrand.co.kr/refund/application)와 유한킴벌리 고객지원센터에 무료상담전화를 걸어 환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