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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고로쇠 수액 효능과 고로쇠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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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3월은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좋은 시기로 전국 곳곳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입니다.

오늘은 고로쇠 수액의 효능에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로쇠 수액이란?

로쇠 수액은 해발 500~1000m 고지대에 자생하는 10여종의 단풍나무과 나무 속에 흐르는 액체를 말합니다.

고로쇠 수액은 요즘처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되는 초봄에 가장 많이 채취할 수 있습니다.

고로쇠 수액 분비는 밤과 낮의 온도차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야간 온도가 영하 3∼4도, 주간의 온도가 영상 10∼15도일 때 잘 분비됩니다.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 수축이 일어나 땅속의 수분을 흡수해서 수체내의 저장하려는 힘이 작용하게 되고, 낮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줄기 속의 수분과 공기가 팽창해서 밖으로 분출되려는 압력이 형성되는데, 이때 수피에 상처를 내면 수액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고로쇠 수액의 효능
고로쇠 수액은 나무의 몸통에 상처를 내어 뿌리에서 줄기로 올라가는 물을 인위적으로 뽑아낸 것으로 미네랄 성분이 많아 산후병이나 신경통, 위장병, 고혈압, 기력저하, 어지럼증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고로쇠 수액에는 염산이온과 황산이온,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 영양소인 미네랄 성분이 일반 식수에 비해 40배가량 많이 함유돼 있으며, 에너지 공급원인 과당(果糖)과 비타민, 철분, 망간 등의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고로쇠나무는 뼈에 이롭다 하여 골리수라고도 불리는데, 자작나무 수액에는 칼슘이 201ug/mL 함유돼 있어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50세 이후 여성이나 성장기 어린이가 고로쇠 수액을 마시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로쇠 수액을 마시면 등짝이 시리면서 온몸의 뼈가 서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뼈는 찬 기운을 접하면 강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로쇠 수액은 뼈가 약해진 경우나 관절염,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고로쇠 수액은 몸속 노폐물 제거 뿐만아니라 미용, 생체면역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고로쇠 수액 먹는 법과 보관법
고로쇠 약수는 뿌연 것 보다는 밑바닥까지 투명하게 들여다보이는 것으로 마셔야 좋습니다.

고로쇠 수액으로 몸을 정화 하려면 많이 마셔야 합니다.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면서 몸의 진액이 변하는 것을 느낄 정도로 마셔야 합니다

마시고 남은 고로쇠 수액은 2~3일 지나면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