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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국회의원 조카 고졸 인터사원 성폭행 사건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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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친박 핵심 국회의원의 조카가 고졸 인턴사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경산에 있는 한 회사의 인사노무팀장으로 근무했던 43살 A씨는 지난 7월 입사한 지 6개월 된 고졸 인턴사원 B씨를 주말 잔업근무를 시켰습니다.

잔업근무 후 함께 부서 회식을 한 뒤 모텔로 데려가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합니다.

당시 고졸 인터사원 B씨는 완강하게 거절했지만 A씨는 정직원 채용 등을 무기로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게 정직원이 되도록 도와주겠다는 등의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범행은 고졸 인터사원 B씨가 해바라기센터를 찾아 상담을 하면서 드러났습니다.

B씨는 현재 휴직계를 내고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의 조카인 것으로 알려진 A씨는 8월 말 자신이 다니던 회사에 근무하는 인터사원을 성폭행 한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