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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서해안고속도로서 7중 추돌사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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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멈춰선 앞선 차량을 발견하지 못하고 뒤따르던 차량이 6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10월 28일 오후 6시 51분께 전남 영광군 불갑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46㎞ 영광 터널 인근 지역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하였습니다.

사고는 앞선 산타페 차량이 원인 불명으로 갑자기 멈춰선 상태에서 차량을 발견하지 못하고 뒤따르던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하였습니다.

이 사고로 산타페 차량은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밖으로 밀려났으며, 1톤 트럭은 전복되었습니다.

전복된 1톤 트럭 운전자 박(44)씨가 병원으로 옯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다른 사고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중 3명이 중상, 8명이 경상을 입고 목포와 무안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경찰은 터널을 빠져나오던 차량들이 앞서 발생한 사고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연쇄 추돌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