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가장이 몰고 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무면허 여고생의 반성 없는 태도가 공분을 사고있습니다.
22일 방영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생후 7개월 된 아이가 있는 가장을 죽음으로 몬 강릉 무면허 여고생에 대해 방송하였습니다.
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화면 캡쳐
지난 10일 새벽 강릉의 한 삼거리 교차로에서 강릉 무면허 여고생 A양이 몰던 승용차가 오토바이 배달 대행 일을 하던 B씨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B씨가 크게 다쳐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사고 발생 2시간 30분 만에 뇌출혈로 사망하였습니다.
B씨는 7개월 아들은 둔 한 집안의 가장이었습니다.
오토바이 배달 대행일을 하는 B씨는 그날도 '돈 많이 벌어오겠다'며 길을 나섰다 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김양은 사고 당일 강릉시 노암동 공영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엄마 승용차를 몰래 끌러 나와 조수석과 뒷좌석에 친구 3명을 태우고 무면허로 도심을 달리다 사고를 냈습니다.
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화면 캡쳐
사고 당시 여고생들은 B씨가 도로에 쓰러지고 나서 1분이 지나서야 차 밖으로 나왔습니다.
강릉 무면허 여고생은 사고 직후 119에 신고하지 않고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당시 함께 타고 있던 학생 중 누구도 119나 경찰에 신고 하지 않고 사고지점을 지나던 여자분이 신고를 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화면 캡쳐
갑자스런 사고로 남편을 잃은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가해자 친구가 SNS에 “사고의 원인은 오토바이의 과속”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화면 캡쳐
가해자 친구라고 밝힌 한 학생이 자신의 SNS에 '친구들이 무면허 상태로 차를 운전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지만 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B씨가 과속을 했기 때문이다', 'B씨가 사망에까지 이른 건 운전 당시 헬멧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해자 자신은 분명히 전방을 주시하고 좌회전 깜빡이 신호도 켰다, 과실은 오토바이 쪽에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화면 캡쳐
하지만 전문가들은 무면허 여고생의 운전 이해도와 경험이 부족해 일어난 사고라 결론 지었습니다.
또한 무면허 교통사고를 낸 여고생들은 유가족 앞에서 죄송하다며 빌었지만 그들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보면 충격적입니다.
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화면 캡쳐
“애기 엄마도 죽었으면 좋겠다”“지인도 다 죽었으면 좋겠다” “죽은 게 안타깝긴해도 우리 잘못은 아니다”는 충격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고 합니다.
학생의 부모 역시 제작진에 “저희도 너무너무 힘들거든요. 아이들도 그렇고” “우리가 그쪽하고 합의를 하고 안되면 구속되는 거고 그런 것만 남았는데 방송을 왜하냐”는 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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