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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어금니 아빠 아내 자살 직전 CCTV 속 수상한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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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35 ·구속)의 아내 최모씨가 투신자살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 당일 이영학의 수상한 행적이 포착되었습니다.


 TV조선에서 지난달 6일 숨진 이영학의 아내 최 씨의 투신 직전 CCTV 영상을 공개하였습니다.

사진출처 : TV조선 캡쳐

공개된 영상에는 이영학의 아내 최 씨가 투신하기 1시간 반가량 전인 5일 밤 집을 나와 인근에 있는 한 식료품 가게에 들러 우유, 담배, 탄산음료를 구매하는가 하면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한 장면이 담겨 이영학 아내 최씨의 자살에 대한 의혹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TV조선 캡쳐

이영학의 자택 근처에 위치한 한 식료품 가게 주인은 인터뷰를 통해 "평소 우울해 보인다거나 안색이 좋지 않다거나 자살을 앞둔 듯한 사람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영학은 아내가 투신한 직후 “성폭행을 당해서 자살한 것”이라며 모여든 주민들에게 묻지도 않은 투신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아내의 시신을 수습하는 119 구급대원 곁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딸 또한 당황한 모습을 찾을수 없었다고 합니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아내 최씨가 구급차에 실려 가는데도 동승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출처 : TV조선 캡쳐

이영학은 또 경찰에 낸 탄원서에 의붓아버지의 성폭행으로 임신 가능성이 높다는 의사소견을 듣고 부인이 자살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영학의 아내 최씨의 부검 결과 임신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최씨의 이마에는 투신과 무관한 상처가 발견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TV조선 캡쳐

한편 경찰은 이영학이 부인의 자살을 사실상 방조했거나 부추겼을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