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 플레이를 통해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배터리 사용이 늘어가면서 보조배터리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은 예전처럼 배터리만 교체할 수 없는 일체형으로 출시되다 보니 보조배터리를 구매해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다 보면 관리 방법에 대해 궁금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보조배터리를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는데 필요한 정보에 대해 알아볼게요.
예전 니켈카드뮴 배터리를 사용하는 2G 폰을 사용했을 때는 충전을 자주 하면 수면이 줄어든다거나 배터리를 완전히 방전시킨 후 충전을 해야 배터리를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니켈카드뮴 배터리와 관리 방법이 다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40% 이하로 떨어지기 전에 충전하고, 80%까지 충전하여 사용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조 배터리도 스마트폰 배터리와 같이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되기 때문에 배터리의 잔량이 40% 이하로 떨어지기 전에 충전하고 80%를 초과하기 전에 충전기에서 분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즉 보조배터리를 다 사용했다면 가급적 빨리 충전해 잔량이 적은 상태를 최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관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충전과 방전을 동시에 하면 회로에 무리가 가서 고장이 쉽게 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충전 중인 보조배터리에는 스마트폰이나 다른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조배터리는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이동하거나 높은 곳에 보관할 경우 주의하여야 합니다. 이동 중이거나 책상 위에 놓아둔 보조배터리를 바닥에 떨어뜨릴 경우가 있는데 1M 이상의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보조배터리에 심한 물리적 충격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에 심한 충격이 가해지면 수명이 단축되거나 2차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과도한 힘을 가하거나, 던지거나 떨어뜨리는 등의 물리적 충격이 가해지 지면 2차 사고가 발생하거나 성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파우치 안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조배터리 보관 방법에 따라 사용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화학 배터리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특히 습기가 많고 기온이 높은 곳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폭발 위험이 있으니, 보조배터리를 보관할 때는 습기가 적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조배터리를 구매할 경우 과충전과 과방전, 과열, 과전압과 과전류, 단락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기판이 설계되어 있거나 별도의 칩이 탑재되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난지, 발혈 해소를 위해 제대로 설계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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