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갑상연골의 아래쪽, 숨을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되는 기도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이며,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저장했다가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기관으로 여러 장기에 필용한 에너지를 얻게 하고 체온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암 원인
갑상선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목에 방사선을 쬔 적이 있거나 만성 갑상선염을 앓았다거나, 유전적인 소인 혹은 요오드 섭취 부족이나 과잉 등의 식이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은 진행이 느리고 예후가 양호해 흔히 '착한'암이라고 부르지만 오랜기간 방치하면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위험합니다.
갑상선에 종양이 생겼다고 해서 꼭 아프거나 호르몬 수치상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갑상선암 증상이 없으며 종양의 개수가 많거나 크기가 크면 물렁물렁하거나 딱딱한 혹이 목 앞에서 만져지고, 크기가 심하게 커지는 경우에는 기도나 식도를 압박해 아프고 숨쉬기가 힘들거나 음식을 삼키기가 어렵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게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을 침범해서 쉰 목소리를 나는 갑상선암 증상이 있습니다.
갑상선암 종류
갑상선암의 종류에는 유두암, 소포(여포)암, 수질암, 역형성암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유두암
갑상선유듀암은 가장 흔한 종류로 전체 갑상선암의 80~90%를 차지합니다.
천천히 자라는 경향이 있고, 림프절 전이를 잘하며, 예후가 매우 좋은 편입니다.다.
갑상선소포(여포)암
갑상선암의 10% 전후를 차지하는 암으로 혈관을 침범하거나 폐와 뼈로 원격 전이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수질암
가족성으로 발생할 수 있고, 다른 내분비 질환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족성으로 발생하는 경우 가족 구성원에 대한 RET 유전자 검사를 통해 예방,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갑상선역형성암
드물지만 가장 공격적인 암으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으며,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이 6개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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