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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체했을 때 좋은 천연 소화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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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더부룩하고 윗배가 아프거나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은 모두 소화불량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고지방 음식은 피하고, 하루 세 끼의 식사 대신 자주 소식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담배, 술, 매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멀리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했을 때 소화에 도움이 되는 천연 소화제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매실"

 

매실은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열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점에서 후식으로 매실음료수를 내어 주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매실 안에 있는 유기산은 소화효소나 소화액 분비를 원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소화가 안 될 때 먹게 되면 소화가 잘 될 뿐 아니라 새콤한 맛 때문에 식욕도 돋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매실의 피크린산 성분은 항균작용이 뛰어나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열매입니다.

 

 

"무"

 

소화가 잘 되지 않을때 동치미 등을 마시게 하거나 무즙을 갈아서 먹기도 하는 민간요법이 있습니다.

무안에는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 있기도하고 무의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소화에 도움을 됩니다.

 

 

특히 밀이나 보리, 메밀과 같은 음식을 먹고 속이 더부룩할 때 무를 먹으면 좋습니다.

 

 

"생강"

 

생강은 주로 감기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소화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소화가 잘 되게 히려면 몸이 따뜻해지는 것이 중요한데, 생강 특유의 매운 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위액 분비를 늘리고 위장의 연동운동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몸도 따뜻해져서 활발한 신진대사에 도움이 됩니다.

 

단 생강차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꼭 껍질을 제거하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

 

마는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으로 원기회복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예전부터 천연 소화제로 자주 사용되어 왔습니다.

생으로 갈아먹어도 좋고, 쌀과 함께 죽으로 섭취하면 만성위염을 가진 사람에게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과"

 

사과에는 위장 운동을 도와주는 팩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속이 더부룩할 때나 뱃속에 가스가 찬 듯한 느낌을 들 때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팩틴은 음식물이 몸속에서 분해되는 과정을 돕고 영양소가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 변비와 설사를 예방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또한 사과 속 팩틴은 장 속에 남아있는 콜레스테롤이나 유해 첨가물 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정장 작용을 해 장을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단, 늦은 시각에 사과를 먹으면 위산분비로 인해 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삼가하여야 합니다. 

 

"양배추"

 

음식점에 가면 샐러드 반찬으로 많이 나오는데, 이는 양배추가 소화를 돕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양배추에 함유된 산화효소군은 소화액을 분비해 소화를 도우며 비타민 U는 위염과 위궤양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양배추는 날것으로 먹어도 좋지만,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양배추를 살짝 데쳐 반찬으로 먹거나 수분이 많아 즙을 내서 물로 마시면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